
(서울=뉴스1) 권형진 교육전문기자 = 삼육대는 서울시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서울마이칼리지' 운영대학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마이칼리지는 중장년층이 대학 캠퍼스에서 새로운 배움과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삼육대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40~6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SU-HOPE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건강(Health) 유기농(Organic) 준비(Prepare) 교육(Education) 네 가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정규과정은 주 1회 2시간씩 8주간 진행한다. '중장년 헬스케어', '도시농부'와 함께 '웰다잉 강사 자격증 과정', '생태전환교육 협력강사 2급 과정' 등 전문가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1일 테마 특강도 운영한다. 근골격계 건강을 위한 테이핑 테라피 & 스트레칭 가이드, 중년을 위한 AI 이해와 활용법, 쉽고 재미있는 카드 영상 만들기,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등이다.
모든 교육은 삼육대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체육학과, 환경디자인원예학과, 교양교육원 등 관련 학과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전문성을 높인다.
정현철 삼육대 평생교육원장은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하고 성공적인 생애 전환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중장년층의 직업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직업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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