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11일 서울대 등 8개 대학 교무처장과 '2025학년도 신학기 전공자율선택제 추진 준비 회의'를 개최한다.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는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으로, 모집인원이 2024학년도 9924명에서 2025학년도 3만 7935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올해는 전공자율선택제가 확대 운영되는 첫해인 만큼 회의에서는 각 대학에서 추진 중인 준비 상황 등을 공유하고 애로 사항,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오 차관은 "대학이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노력을 해야 하며, 전공자율선택제가 바로 교육혁신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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