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대법서 징역 17년 확정

충남 금산 월명동 JMS 세계선교본부 외부 모습. 2023.3.23/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충남 금산 월명동 JMS 세계선교본부 외부 모습. 2023.3.23/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 씨에게 징역 17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9일 오전 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정 씨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17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15년 부착, 신상정보 고지 및 공개 10년, 아동·청소년 등 관련기관 취업제한 10년을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

정 씨는 2018년 충남 금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홍콩 국적 여성 신도 메이플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여성 신도 에이미와 한국인 여성 신도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외국인 여성 신도들이 자신을 성범죄로 허위 고소했다며 경찰에 맞고소하는 등 무고한 혐의도 있다.

1심은 정 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2심은 징역 17년을 선고해 형량이 줄었다.

대법원도 원심 판단이 옳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maum@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