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원 특별법' 제정 건의
이철우 경북지사가 30일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원 특별법 제정을 정부에 건의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경북 산불로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으나 5개 시군 4만 5157㏊에 이르는 사상 최대의 산불 영향구역과 시설물 4462개소 피해로 복구에 애로가 많다"며 "유례없는 최악의 산불피해로 인한 국회·정부의 특별법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자연재난은 주택 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