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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국가예산 역대최대 '3.7조' 도전…세계적 공연장 포함

울산시 국가예산 역대최대 '3.7조' 도전…세계적 공연장 포함

울산시가 역대 최대 규모인 내년도 국가예산 '3조 7500억 원' 확보에 도전한다.울산시는 28일 오후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로 안승대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목표액을 국비 2조 7500억 원에 보통교부세 1조 원을 더한 총 3조 7500억 원으로 설정했다.이는 지난해 3조 5328억 원 대비 2172억 원이
전남도, 민영돈 신임 순천의료원장 임명…3년 임기

전남도, 민영돈 신임 순천의료원장 임명…3년 임기

전남도는 24일 민영돈 외과 전문의를 제17대 순천의료원 신임 원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3년이다.민영돈 원장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병원장과 총장을 역임하며 의료계와 학계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2019년 대한위암학회장으로 활동하며 위암 치료 연구에 기여했다. 2009년 포브스 선정 대한민국 100대 명의(외과)로 선정된 바 있다.민 원장은 "순천의료원의 공공의료 기능 강화와 함
조선대병원 김민성 교수, 모즈미세도식수술 2000례 달성

조선대병원 김민성 교수, 모즈미세도식수술 2000례 달성

조선대병원은 피부과 김민성 교수가 피부암 절제술인 '모즈미세도식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모즈미세도식수술은 피부암의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제거하면서도 암의 완전한 제거를 확인할 수 있는 고난도의 미세도식수술 기법으로 전 세계적으로 피부암 치료의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수술 방법은 피부암을 조금씩 제거한 후 제거된 조직절편에서 암세포가 있는지 여부를 현미경으로 확인, 암의 잔존부위에 따라 지도를 그리듯 종양세포가 모두 제거
전남 외국인 주민 지원 콜센터 운영…2개월 만에 899건 상담

전남 외국인 주민 지원 콜센터 운영…2개월 만에 899건 상담

전남도는 외국인 주민 통합지원 콜센터가 운영 2개월 만에 899건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전남도는 지난해 말부터 서울, 광주, 천안 등 유사 시설을 벤치마킹해 이력 관리, 통계 관리, 다국어 지원, 3자 통역 지원 등 외국인 상담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1월부터 콜센터를 본격 운영했다.1~2월 상담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는 한국인 368명, 외국인 근로자 127명 순으로 조사됐다.언어별로는 베트
탄핵 선고 지연에 광주 5·18민주광장 시민들 "하루 빨리 파면"

탄핵 선고 지연에 광주 5·18민주광장 시민들 "하루 빨리 파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지연되면서 광주 시민들이 5·18민주광장에 모여 조속한 파면을 촉구했다.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22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제19차 광주시민총궐기대회'를 열었다.강기정 광주시장과 임택 동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을 비롯해 시민들이 모이면서 주최 측은 20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다.대통령 즉각 파면을 희망하는 '파면
"5명 중 3명 임플란트 주위 질환…증상 나타나면 이미 늦어"

"5명 중 3명 임플란트 주위 질환…증상 나타나면 이미 늦어"

대한치주과학회 소속 의사들이 임플란트 시술 이후 사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들은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사람 중 대다수가 사후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문제가 발생했을 땐 이미 늦은 경우가 많아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086450)은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임플란트 성공과 실패, 사후관리가 좌우합니다'를 주제로 '제17회 잇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첫 번째 세션을 맡은 박진영
조선대 의대, 군입대 외 휴학원 모두 반려 조치

조선대 의대, 군입대 외 휴학원 모두 반려 조치

전북대 의대가 휴학원을 반려한 데 이어 조선대 의대도 휴학원을 반려 조치하고 학생들의 조속한 학업 복귀를 호소했다.19일 조선대에 따르면 군입대 등 특별휴학으로 인정된 사유가 아닌 의대생 휴학원은 모두 반려 조치한다.앞서 지난 17일 안영준 의과대학 학장 명의 서한을 휴학생들에 발송했다.서한에는 △한국의과대학학(원)장협의회(KAMC)의 2026학년도 모집정원 3058명의 요구 △교육부와 전국 의대 소재 40개 대학 총간 간 합의 △수업 1/4선
아산재단, 아산의학상 시상…안명주 교수 등 4명에 수여

아산재단, 아산의학상 시상…안명주 교수 등 4명에 수여

아산사회복지재단은 18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18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칼 다이서로스 미국 스탠포드대 생명공학 및 정신의학·행동과학부 교수와 안명주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에게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고 밝혔다.기초의학 부문 수상자인 칼 다이서로스 교수,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안명주 교수는 각각 3억 원을 받았다. 젊은의학자 부문 수상자인 박용근 KAIST(한국과학기술원) 물리학과 교수, 최홍윤 서울대병원 핵
광주간호사회 제18대 신임 회장에 지혜련 동강대 교수 선출

광주간호사회 제18대 신임 회장에 지혜련 동강대 교수 선출

광주광역시간호사회 제18대 회장으로 지혜련 동강대 교수가 선출됐다.광주간호사회는 최근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제18대 회장단을 선출했다. 신임 회장은 지혜련 동강대 교수, 제1부회장은 최명이 전남대병원 간호부장, 제2부회장은 강희영 조선대 교수가 각각 지명됐다.총회는 '간호법 제정, 대한민국 간호 100년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지혜련 회장은 "지난 100년간 간호계 선배들의 업적을 바탕으로, 2024년 간호법 제정을 계기로
광주시, '광주형 공공의료정책 대전환' 추진…"시민중심 공공의료"

광주시, '광주형 공공의료정책 대전환' 추진…"시민중심 공공의료"

광주시는 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을 보내고,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 대전환을 추진한다.강기정 광주시장은 11일 오후 광주 북구치매안심센터에서 열린 '광주형 공공의료 정책 대전환 시민보고회-당신 곁에 건강이 온다'에서 '시민 중심 공공의료 정책'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은 △통합돌봄의 '의료돌봄' 확장 △보건소 기능을 개편한 '통합건강센터' 운영 △필수·중증 인프라 확충 △원스톱 응급의료 플랫폼 구축 △응급·심뇌혈관 중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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