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롯데건설은 '부산 가야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진구 일대에 지하 5층~지상 31층 아파트 16개동·총 199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총공사비는 약 7034억원이다.
롯데건설은 해당 단지를 부산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담은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우선 아파트 외관에 커튼월룩, 옥상구조물, LED 경관조명 등의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다양한 조경, 커뮤니티 시설,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가야4구역의 신규 단지명으로 '롯데캐슬 아스테온(ASTEON)'을 적용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시공 노하우를 가야4구역에 담아 부산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완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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