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직방 총괄 "똑똑한 도어락으로 스마트홈 혁신"

[건설부동산 2025] 2030년 세계 70조원 시장 기대

김민규 직방 스마트홈 R&D 총괄이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제11회 뉴스1 건설부동산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번 뉴스1 건설부동산포럼은 ‘대전환 시대 건설부동산, AI로 미래 그리다’를 주제로 열렸다. 2025.3.1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민규 직방 스마트홈 R&D 총괄이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제11회 뉴스1 건설부동산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번 뉴스1 건설부동산포럼은 ‘대전환 시대 건설부동산, AI로 미래 그리다’를 주제로 열렸다. 2025.3.1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직방이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출입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홈 시대에 혁신을 지속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보안기능이 대폭 강화된 스마트 도어락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19일 김민규 직방 스마트홈 R&D 총괄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뉴스1 건설부동산 포럼'에서 스마트 디지털 도어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총괄은 "디지털도어락 시장은 한국은 2027년 20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생각하고, 글로벌에서는 2030년 최대 70조 원 이상까지 기대할 수 있는 시장"이라며 "기존 디지털도어락은 비밀번호가 유명무실해지는 경우가 많아 혁신적인 도어락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룸에 살거나 빌라에 살아도 높은 수준의 보안환경은 중요하다"며 "기존 패스워드 방식에서 모바일 키태그 등 차세대 방식으로 도어락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김 총괄은 "직방이 개발한 도어락은 기존의 3x4 자리의 숫자키를 제거하고, 복제를 불가능하게 스마트폰으로 열 수 있게 했다"며 "AI얼굴인증도 도입했는데 쌍둥이 구분도 가능하고, 사진을 이용한 불법 시도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분실 없는 모바일 키태그, 하나의 키태그로 출입이 가능하고 유출걱정이 없는 방문자 출입코드 등도 도어락에 접목하고 있다"며 "AI 경비모드로 무인 출입관리가 가능한 제품도 다음 달에 시장에 내보이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직방은 지난 2022년 7월 삼성SDS의 홈IoT 사업부문을 인수했다. 이후 직방은 삼성SDS의 디바이스 기술과 직방만의 서비스를 결합한 스마트홈 솔루션 제공 중이다.

dkim@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