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건설업계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대중국 압박으로 글로벌경제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건설업계에 직접적인 충격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국내 시장 상황도 녹록지 않습니다. 가계부채 증가와 상환 부담은 내수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건설업계가 생존하기 위해 반드시 주목해야 할 것은 기술 혁신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여전히 안전사고와 품질 문제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인공지능(AI)은 필수 전략이 됐습니다. AI를 활용한 건설 현장 관리·자동화된 설계 및 시공 기술은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선진국에서는 AI 기술을 통해 건설업의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최근 폭발적인 AI 발전과 데이터 저장 및 처리비용 급감은 더 넓은 분야로의 AI 사용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주택·부동산 업계 역시 AI를 이용해 주거 서비스의 첨단화와 종합적인 기술 적용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이에 <뉴스1>은 3월 19일 '대전환 시대 건설부동산, AI로 미래 그리다'를 주제로 제11회 건설부동산포럼을 열고 건설부동산 업계에 스며든 AI 기술과 소비자를 잇는 기술은 어디까지 왔는지 짚어봅니다.
세션1에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해 문성요 국토교통부 기조실장이 'AI 기술 기반 국토교통 혁신 길 열겠다'를 주제로,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이 'AI 도시로 도약하는 서울'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후 박창규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 글로벌EPC전공 계약클레임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국토부와 서울시의 특별 대담이 이어집니다.
명현 카이스트 공과대학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의 '스마트시티를 위한 공간지능 및 자율주행 기술' 특별 강연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세션2는 '건설 AI를 입다'로 주요 건설사가 AI 활용 업무를 소개 합니다. 발제자로는 △형시원 삼성물산 DxP본부 DxP사업전략 상무 '공간, 디지털로 재창조되다' △박덕섭 SK에코플랜트 DT플랫폼 담당 임원 'AI로 건설 안전 관리...'안심' 현장 만든다' △정연석 GS건설 BIM 팀장 '3D 모델링 기반 공사현장의 디지털 전환' 순으로 이뤄집니다.
세션3은 '주택·부동산 AI를 잇다'를 주제로 주택·부동산 업계 전반의 AI 활용을 짚어봅니다.
건축업계를 대표해 김주원 해안건축 소장이 'AI 건축, 한계를 뛰어넘다'를, 프롭테크 업계를 대표한 '직방' 김민규 스마트 R&D 총괄은 'AIoT 스마트홈 플랫폼 통한 미래 주거 환경 혁신 방안'을 발표합니다.
마지막으로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AI가 내다본 올해 집값 흐름에 대해서 전망해 볼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주최 : 뉴스1
◆일시 : 3월 19일(수) 오후 1시 50분 ~ 오후 5시 20분 (오후 1시30분부터 등록시작)
◆참가 신청=신청은 3월 18일까지이며 '제11회 건설부동산포럼' 홈페이지(https://realty.news1.kr)와 이메일(realty@news1.kr)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합니다. 관련 문의는 포럼 담당자(전화 02-737-7026)가 친절히 안내해 드립니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