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여야 정치 원로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인 4일 만나 국민 통합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전직 국회의장과 국무총리, 당 대표들로 구성된 '나라를 걱정하는 원로모임'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직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만나 제7차 간담회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원로들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에 따른 탄핵 찬반 진영 간 대립·갈등을 해소하고 국민 대통합으로 나아가는 방안을 논의한다. 원로모임이 주장해 온 개헌 과제 추진 방안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김원기·문희상·임채정 전 국회의장, 이낙연·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무성·서청원·손학규·정대철·황우여 전 당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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