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확대' 대기업 임원 승진 10% 줄였다…사장단은 반토막
국내 주요 그룹의 임원 승진 규모가 전년 대비 약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기업들이 효율화에 집중한 영향으로 분석된다.2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자산 기준 상위 30대 그룹 중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한 21개 그룹 245개 계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승진 임원은 총 1303명으로 전년(1442명) 대비 9.6%(139명) 감소했다.사장단 이상에서 승진 감소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