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승배 이동해 기자 = 12.3 계엄사태 이후 이어진 탄핵 정국 속 민심을 엿볼 수 있는 4.2 재보궐 선거가 시작됐다.
20일 4.2 재보궐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민심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선 부산교육감, 서울 구로구청장, 충남 아산시장, 전남 담양군수, 경북 김천시장, 경남 거제시장이 선출된다. 구로구청장 선거는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않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매치가 성사됐다.
문헌일 전 구로구청장이 주식 백지 신탁을 거부하고 사퇴하면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국민의힘을 후보를 내지 않았다.
장인홍 더불어민주당, 서상범 조국혁신당, 이강산 자유통일당, 최재희 진보당 후보가 각각 출사표를 던지고 이날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며, 사전투표는 오는 28~29일, 본투표는 4월 2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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