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복합문화예술시설인 현대예술관이 'HD아트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새출발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HD아트센터로의 명칭 변경과 함께 수영장과 피트니스도 재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HD아트센터는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시네마 2개 관, 미술관, 볼링장, 실내암벽등반장, 라켓볼장, 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다.
재운영에 들어가는 수영장과 피트니스는 울산 동구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건물인 아산의학관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아삭의학관은 HD현대중공업이 울산대학교에 기부한 한마음회관을 울산대 의관 교육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건물이나, 지역 주민 편의를 위해 수영장과 피트니스는 계속 운영한다.
피트니스는 동구 최대인 1529㎡ 면적에 최신 기구를 대거 도입해 새롭게 단장했다. 또 연간 회원제도를 이용하면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HD아트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더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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