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밤 무더위 식히는 분수쇼"…당현천 음악분수 운영 재개

당현천 음악분수 교량분수(노원구 제공)
당현천 음악분수 교량분수(노원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노원구는 당현천 음악분수 운영을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 달 1일 운영을 시작하는 당현천 음악분수는 노원수학문화관 앞 불암교와 새싹교 사이에 있는 문화휴식 공간이다.

최대 25m 높이까지 치솟는 물줄기와 레이저·워터스크린 등 시설을 통해 음악·물·빛·영상이 어우러진 분수쇼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음악 전문가와 협업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신곡 18곡을 구성했으며 요일별로 다른 곡을 선보인다.

운영은 매주 수~일요일 하루 1회, 20분간 진행하며 5~8월은 오후 8시 30분, 9월은 오후 8시, 10월은 오후 7시에 시작한다. 월·화요일은 점검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구는 운영 시간에 안전요원 2명을 배치하고 전광판과 음성 안내를 통해 안전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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