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이달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주거지에서 돌봄과 목욕, 병원 동행, 장기요양 재택의료, 주거환경개선, 세탁,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내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청주가 시범 지역으로 선정됐다.
75세 이상 노인 중 장기요양재가급여자와 급성기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퇴원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 장기요양등급판정 대기자와 등급외자가 우선 지원 대상이다. 대상자는 선별 조사, 심화 방문조사 등을 거쳐 선정된다.
청주시는 흥덕구와 청원구 일부 지역에서 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하반기부터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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