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전쟁' 청주시 12개 품목 사용 제한 본격 추진

공공기관·요식업·장례업 등 분야별 집중 관리

본문 이미지 - 청주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주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일회용 컵, 빨대, 비닐봉투 등 12개 품목을 지정해 '일회용품 없는 도시' 만들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임시청사와 구청, 의회에 텀블러 자동세척기 7대를 설치해 지난해 연간 약 1만 7000개 일회용 컵 사용을 줄였고 부서별 감축 실천계획을 수립해 부서평가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요식업계와도 일회용 컵·앞치마·식탁보·수저 등을 줄이는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모범음식점 지정 때는 일회용품 사용자제 노력을 평가 지표로 반영한다.

지난 1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에서는 다음 달부터 청주시립장례식장, 7월에는 청주의료원장례식장에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공급‧수거하고 민간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공원묘지에는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할 수 있는 조화 사용을 제한해 환경오염을 줄일 방침이다. 시에서 만든 자원순환 애플리케이션 '새로고침'에서는 카페에서 텀블러를 이용했다는 내역이 담긴 영수증을 인증하면 탄소중립포인트 300원을 지급한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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