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오는 24일부터 민생회복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3월 21일까지로 신청일로부터 1주일 이내에 민생회복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음성군은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 1인당 10만 원의 민생회복 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카드형)로 지급해 지역경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게 했다.
신청은 '그리고' 앱과 음성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음성행복페이 카드가 없으면 신청하면서 신규 발급받을 수 있다. 대리 신청은 오프라인 신청만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신청 첫 주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요일제를 적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민생회복 지원금은 음성군과 충북혁신도시 가맹점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한다.
조병옥 군수는 "민생회복 지원금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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