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복합 문화 레저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가 지난해 처음 개최한 ‘숲속 빵 시장’ 행사를 올해는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확대 개최된다.
‘숲속 빵 시장’은 지난해 10월 첫 개최한 행사임에도 불구 하루 1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열렸다. 당시 참여 베이커리의 제품이 조기 완판되면서 긴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이 벌어졌고, 자연 속에서 빵을 즐기는 이색적인 경험에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엘리시안강촌의 새로운 행사 콘텐츠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숲속 빵 시장’이 올해 확대 개최된다.
총 2회 개최될 예정으로, 상반기 행사는 오는 5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춘천을 포함한 전국의 인기 베이커리 및 플리마켓 등 약 1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히 빵만 맛보는 행사를 넘어, 방문객의 체험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고 엘리시안 측은 전했다.
5월 25일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거리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후원사 부스에서 진행되는 경품 행사, 어린 방문객을 위한 도서 증정, 캠핑족을 위한 ‘땡큐 캠핑 프로모션’과 캠핑용품 대여 플랫폼 ‘캠터’와의 협업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관계자는 “ ‘숲속 빵 시장’은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국내 최대 규모의 빵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연 속에서 맛보는 전국의 빵과 사람들, 그리고 이야기가 가득한 모든 부문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숲속 빵 시장’ 축제에 참여 희망 업체는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leejj@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