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가 원주기업도시 순찰에 나섰다.
13일 원주시에 따르면 순찰대는 전날 지정면 기업도시 일원에서 제22회 자율방범 합동순찰 일정을 소화했다. 지정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했고, 특히 지정면 공공기관인 산림항공본부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참여했다.
이번 순찰은 개학 시기에 맞춰 학교 인근, 학원가, 공원, 버스정류장 등 학생들의 통학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기업도시에는 3월 섬강고등학교가 개교한다. 순찰대는 예전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동할 것으로 대비해 등‧하굣길의 위험 요소를 파악하는 시간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민·관·경이 협력해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