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1) 신관호 기자 = 육동한 강원 춘천시장이 내년 국비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 주요기관을 찾는다.
9일 춘천시에 따르면 육 시장은 10~12일 세종과 대전 정부청사를 방문하는데, 국무총리실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림청 등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첫 날엔 대전에서 임상섭 산림청장과 호수정원조성과 정원산업박람회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환경부에서 공지천 준설사업, 순환형 매립시설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국토부도 찾는데,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춘천역세권개발사업 등과 관련한 의견을 교류할 방침이다.
이 밖에 육 시장은 11~12일엔 국무조정실과 기재부, 문체부를 차례로 방문한다. 소양8교 건설사업 타당성 재조사, 제2경춘국도 조기 착공, 유니마 총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의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은 600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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