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김동규 장수인 기자 = 10일 새벽 4시 30분께 전북자치도 전주역에서 화물열차 1량의 뒤쪽 바퀴가 이동 중 궤도를 이탈했다.
이 사고로 전주역에서 익산역으로 출발 예정이었던 KTX 502 열차의 출발 시간이 30분가량 지연됐고, 전주~익산 열차 운행이 모두 중단됐다.
코레일은 오전 7시 1분께 전주~익산 구간 등 전라선 모든 열차의 운행을 재개했다. 현재 1개 선로를 통해 상하행선이 운행되고 있다. 사고 이후 2시간 30분 만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 고객은 버스 2대로 수송했다"며 "사고 원인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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