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올해 일자리 1만4000여개 창출을 목표로 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자리 1만4724개 창출을 위한 직접 일자리 사업, 직업 능력 훈련, 고용서비스 제공, 고용 장려금 지급, 창업 지원 등 사업에 555억 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인 사업은 △임금을 직접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6304개 △구인‧구직 정보 및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 4843건 △직업 능력 훈련 2602건 △고용 장려금 10건 △창업지원 173건 △고용 안전망·인프라 구축 792건 등이다.
시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 목표 1만4081개를 3분기에 조기 달성한 노력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 일자리 창출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정의 핵심 과제다"라며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