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뉴스1) 유재규 기자 = 25일 오전 11시41분께 경기 화성시 마도면 백곡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후 2시3분께 대부분 진압돼 현재 잔불정리 중이다.
산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산림 약 3만3000㎡가 소실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건조한 날씨 등으로 산불의 확산을 막기위해 소방당국은 한때 낮 12시29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화성시는 산불 직후에 "화성시 마도면 백곡리 산27 인근에서 산불 발생으로 연기가 많이 발생 중"이라며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이라는 재난문자도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잔불을 끄는대로 구체적인 화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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