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4일 경기도는 매우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은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간판 등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해안에 위치한 교량 이동 시 강한 순간풍속에 의한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예상된다.
시·군별 예상 기온은 고양 5~16도, 동두천 2~16도, 부천 6~14도, 수원 5~16도, 여주 3~18도, 하남 4~17도, 이천 6~17도, 화성 4~16도이다.
미세먼지는 경기 남부·북부 모두 '보통'으로, 초미세먼지는 경기 남부 '나쁨'·북부 '보통'으로 각각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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