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 주택 23곳 개보수를 진행한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리모델링 1호 가구는 방림2동에서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아버지와 자녀가 거주 중인 중증 장애인 가정이다.
2025년 희망주택 리모델링은 사업비 4600만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중위소득 100% 이하 세대 가운데 중증 장애인이 거주하는 가정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구성원이 거주하는 주택을 최우선으로 정비한다.
사업비는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개인 후원자와 기업, 학생, 사회단체, 각계각층의 온정으로 채워졌다.
남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225곳의 주택 개보수 사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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