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4·2 아산시장 재선거를 50여일 앞두고 김광만 전 충남도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김광만 전 의원은 10일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통일당 후보로 아산시장 재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를 위해 지난 주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뒤 자유통일당에 입당했다.
김 전 의원은 "행동하는 보수정당, 공정과 상식을 지키는 정직한 에너지로 아산을 최고의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글로벌 산업경제도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행복도시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절대 그런 일은 없다"고 못았다.
이로써 아산시장 재선거 후보는 모두 4명으로 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세현 전 아산시장을, 국민의힘은 전만권 전 천안시 부시장을 일찌감치 후보로 공천했다. 새미래민주당도 조덕호 충남도당 위원장을 후보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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