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예산 1100년 기념관’을 23일 다시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개관한 기념관은 지난 1일부터 시설물 법정 검사와 수영장 수조물 교체를 위해 이날까지 임시 휴관했다. 작년 12월 6일 역사문화관 개관 이후 이용객이 5만7000여명에 달한다.
‘예산 1100년 기념관’은 예산읍 석양리 일원 복합문화복지센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951㎡ 규모로 수영장(50m×7레인)과 생활문화센터, 역사관을 갖춘 복합문화·체육시설로 조성됐다.
군에 따르면 ‘예산’이라는 지명은 고려사(지리지), 고려사절요,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역사적으로 확인됐으며 고려 건국 초인 919년 예산 현으로 지명 개정, 2019년이 예산지명 1100주년이 되는 해로 기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시휴관 기간 보일러 정비와 수영장 용수 교체, 수조 청소 등 환경 정비를 추진했다”며 “군민의 건강증진과 예산의 역사 문화 함양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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