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는 오는 25일까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사업 컨설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ESG 교육과 정보 제공, 컨설팅 등 중소·중견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부터 대구시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기업별 ESG 수준에 따라 신청할 수 있도록 입문 3종, 성장 6종 등 9개 컨설팅 단계로 구성했다.
입문 3종은 ESG 경영 진단,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ESG 규정 제·개정을, 성장 6종은 ESG 전략 수립 및 보고서 발간, 데이터 관리, 탄소발자국 산정, 공급망 실사 대응지원, 인원 영향 평가를 각각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3년 이상 대구시에 소재한 기업이며, 기업별 1개 컨설팅 신청이 가능하다.
또 ESG 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ESG 스쿨과 기업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전문가 1대1 멘토링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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