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농협중앙회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대구권역보증센터는 3일 경북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림어업인들을 위해 재해복구자금 및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이 선정한 산불 피해 농림어업인은 보증한도 최대 5억 원, 기준 보증료율 연 0.1%의 특례보증으로 '농어업재해대책자금 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다.
이 특례보증은 대구, 안동, 포항, 상주 지역 4개 보증센터에서 담당한다.
산불 피해 농림어업인은 '재해피해사실확인서' 및 '정책자금 배정문서'를 행정기관에서 발급받아 농협(농협은행 포함), 축협, 수협, 산림조합에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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