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익비치 아파트 정전…4일 만에 전력 공급 재개

본문 이미지 - 22일 부산 삼익비치타운의 한 엘리베이터에 정전 안내문이 붙어있다.2025.4.22.(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부산 삼익비치타운의 한 엘리베이터에 정전 안내문이 붙어있다.2025.4.22.(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의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한지 4일만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24일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에 따르면 정전이 발생한 부산 수영구 삼익비치타운에는 이날 오전 0시 45분쯤부터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한전 측은 당초 전날 오후 6~8시 전력 공급을 예상했으나 지하변전실의 야간 작업 여건과 최초고장개소 일부 구간 복구 작업 병행으로 추가적으로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1일 오전 5시 15분쯤 부산 수영구 삼익비치타운 총 33개 동 중 3개 동 300여 가구의 전기가 갑자기 끊겼다. 이 사고로 냉장고를 비롯해 전기레인지, TV 등을 사용하지 못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원인은 전기를 공급하는 보조변전실에서 6600V(볼트) 고압케이블이 열화로 녹아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 해결을 위해선 보조변전실로 가는 고압선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데 작업 기간은 7일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아파트 측은 23일 오전부터 고압선 교체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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