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지난달 부산지역 취업자는 전달, 1년전보다 늘었고 실업자는 전달,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감소했다.
9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부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 고용률은 58.4%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7%p 상승했다.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p 낮은 2.8%로 기록됐다.
취업자는 약 169만9000명으로 이는 전달보다 2만 명, 지난해보다 1만2000명 많은 수치다.
취업자 추이는 지난해 8·9월 170만명, 10월 169만9000명, 11월 169만6000명, 12월 165만4000명, 2025년 1월 163만7000명으로 꾸준히 감소하다 2월 167만9000명, 3월 167만9000명으로 늘고 있다.
산업별로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4만1000명, 제조업은 3만3000명이 증가했다. 반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2만6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1만 6000명, 건설업은 1만 3000명이 감소했다.
실업자는 4만9000명으로 전달보다 5000명,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00명 줄었다.
실업자 추이는 지난해 10월 3만4000명부터 11월 3만6000명, 12월 7만5000명, 2025년 1월 8만5000명으로 계속해서 늘던 중 2월 5만4000명, 3월 4만 9000명으로 2개월 연속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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