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개점 30주년을 맞아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역대급 할인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본점과 30년을 함께한 50대 브랜드와 손잡고 추가 금액 할인, 감사품 증정, 식당가 할인권 등 추가 혜택도 푸짐하게 선보인다.
30년전 가격을 그대로 재연한 3000원대의 스카프, 오렌지세트, 바나나, 우산, 과자류, 불고기 등을 비롯해 3만 원대 특가상품도 만들어 한정 판매한다.
국내 대표 패션 업체인 삼성물산, 대현과 협업해 신상품 추가 세일과 감사품 증정 프로모션을 마련해 봄 여름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숫자 30이 들어간 상품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위스키 발렌타인 30년산을 정상 가격보다 10만 원 저렴하게 선보이며 테일러 30년 다우 30년 등도 정상가 대비 30% 할인 판매를 한다.
기간 중 구매 고객 대상 롯데웰푸드와 협업해 만든 추억의 과자 종합세트를 증정하며 유명 연예인 팬 사인회 등 이벤트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함께한 30년 추억에 대한 고객 사연 응모 이벤트를 진행해 외곽 전광판을 통해 사연과 사진을 송출할 예정이며 개점년도와 같은 95년생 고객 대상 추가 감사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앞으로의 30년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우수 고객 혜택 등을 제공한다.
서면 상인회와 메디컬 스트리트 의료 관광 협회 등이 동참해 이번 행사를 서면 상권 활성화의 전환점을 만들기로 했다. 서면 주요 상가에서는 해당 기간 가격 할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고 서면 상점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무료 주차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복합문화공간 'KT&G 상상마당'과 협업해 오는 12일 토요일에는 '푸드트럭 먹거리마켓'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스트릿 플리마켓'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롯데호텔 부산, 롯데시네마, 롯데면세점 등 롯데 계열사들도 해당 기간 연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시 롯데호텔 부산 식음 매장에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기간 내에 투숙 예약 시 최대 15% 숙박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상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점장은 "앞으로도 서면 상권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다양한 쇼핑 경험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 부산 쇼핑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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