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하동 드디어 껐다…'역대 두번째 최장' 213시간 34분만에 진화

공군이 지난 22일 부터 산청, 의성, 울주, 김해 등 4개 지역에 헬기 약 40대와 병력 150여 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를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HH-32 헬기가 경북 의성군 화재지역에 물을 뿌리는 모습. (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27/뉴스1
공군이 지난 22일 부터 산청, 의성, 울주, 김해 등 4개 지역에 헬기 약 40대와 병력 150여 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를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HH-32 헬기가 경북 의성군 화재지역에 물을 뿌리는 모습. (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27/뉴스1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하동 산불이 역대 최장기간 지속된 산불 중 두 번째로 기록될 전망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2022년 3월 발생한 울진·삼척 산불이 역대 국내 최장기간 산불로 기록됐다.

이 불은 213시간 34분 지속됐으며 1만 6302㏊ 피해를 줬다. 6482명의 주민이 대피했고 시설물 약 643개소가 소실됐다.

이번 산청·하동 산불의 지속 시간은 213시간 34분으로 울진·삼척 산불보다 9분이 짧다. 산청·하동 산불의 산불 영향 구역은 1858㏊, 축구장 2602개 규모다. 지리산 국립공원은 132㏊, 축구장 184개 면적이 산불 영향을 받았다.

전체 화선은 71.2㎞이며 지리산 권역 화선은 4.8㎞다. 인명 피해는 사망 4명, 부상 10명이며 주택 등 84동이 피해를 입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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