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관·공보의 차출' 방침에 경남 의료취약 지역 의료 공백 우려

순회 진료 통해 빈 자리 메워…보건소선 "1명만 빠져도 부담"
경남도 "도내 의료기관 배치 대응…현행 5명 파견 유지될 듯"

의사 부족에 따른 응급실 의료대란에 정부가 군의관을 파견하기로 한 4일 서울 양천구 목동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앞에서 환자가 구급차로 이송되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응급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강원대병원 5명, 세종충남대병원 2명, 이대목동병원 3명, 아주대병원 3명, 충북대병원 2명 등 군의관 15명을 추가 배치한다. 오는 9일부터는 230여명의 군의관과 공중보건의(공보의)를 위험기관 중심으로 집중배치할 계획이다. 2024.9.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의사 부족에 따른 응급실 의료대란에 정부가 군의관을 파견하기로 한 4일 서울 양천구 목동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앞에서 환자가 구급차로 이송되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응급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강원대병원 5명, 세종충남대병원 2명, 이대목동병원 3명, 아주대병원 3명, 충북대병원 2명 등 군의관 15명을 추가 배치한다. 오는 9일부터는 230여명의 군의관과 공중보건의(공보의)를 위험기관 중심으로 집중배치할 계획이다. 2024.9.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5일 합천군 대양면 보건지소 출입구에 월·수·금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진료가 가능하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4.9.4 ⓒ 뉴스1 한송학 기자
5일 합천군 대양면 보건지소 출입구에 월·수·금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진료가 가능하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4.9.4 ⓒ 뉴스1 한송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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