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 등 이동통신 3사가 제공 중인 V컬러링이 광복 79주년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독도 유랑단'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독도 유랑단은 다음 달 중 1박2일 일정으로 서 교수와 유랑단원들이 독도와 울릉도를 직접 탐방하는 프로젝트다.
유랑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V컬러링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서경덕 교수의 독도 이야기' 영상을 시청한 후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심사를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또 V컬러링은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담은 영상을 V컬러링 콘텐츠로 제작해 광복절인 15일까지 기본 설정 영상으로 제공해 독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고객이 해당 콘텐츠를 본인의 V컬러링으로 설정하면 월 정액 이용료(3300원)의 일부를 독도 학교에 기부, 독도 홍보 교구재 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CO 담당(부사장)은 "앞으로 고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V 컬러링이 사회에 긍정적 가치를 주는 서비스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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