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연휴 안전하게"…담양군 명절 종합대책 추진

이병노 군수 "죽녹원 등 관광지 무료 개방, 즐거운 시간"

이병노 전남 담양군수가 설 명절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을 당부하고 있다.(담양군 제공)2025.1.21./뉴스1
이병노 전남 담양군수가 설 명절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을 당부하고 있다.(담양군 제공)2025.1.21./뉴스1

(담양=뉴스1) 서충섭 기자 = '대나무의 고장' 전남 담양군이 명절 종합 대책을 마련, 6일간의 황금연휴 기간 관광객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담양군은 총괄반을 중심으로 △교통·물가안정△재난·재해△보건 진료△주민 불편 해소△관광 안내△ 가축 질병△공직기강 확립 등 11개 대책반에 총 200여 명을 투입,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연휴 전 현장점검 주간을 운영해 다중이용시설과 화재 취약시설·상하수도·공사 현장·교통편의 시설의 일제 점검을 진행했다.

재난종합상황실이 지휘 본부가 돼 설 연휴 각종 재난과 재해·사고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과 당직 의료기관, 당번 약국을 운영해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이 없도록 탄탄한 체계를 구축한다.

교통과 물가안정 대책에도 집중한다. 특별수송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차량 소통을 관리한다.

물가안정 대책반은 성수품 수급과 가격 안정, 원산지 표시 단속 등을 통해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주민과 귀성객 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반은 생활 쓰레기 중점 수거 대책을 추진하고 군립 묘원 종합대책반, 상하수도 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해 연휴 기간 불편을 최소화한다.

관광객을 맞이하려 설 대비 관광지 환경정비를 하고 28일부터 30일까지 죽녹원·메타 랜드·가마골 생태공원은 무료 개방한다.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세대 위문품을 전달하며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질병 차단을 위해 방역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병노 군수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6일간 담양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부서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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