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물의 행성 같네"…에버랜드, 무더위 날릴 '워터 스텔라' 연다

이달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워터 스텔라' 개최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펀 시즌2' 등 체험 확대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펀(에버랜드 제공)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펀(에버랜드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에버랜드는 시원한 물을 테마로 한여름 축제 '워터 스텔라'(Water Stellar)를 이달 21일부터 8월25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신비한 물의 행성 '워터 스텔라'로 변신하는 에버랜드에서는 시원하게 물 맞는 재미가 가득한 워터 콘텐츠와 이국적인 분위기의 여름 테마정원, 야간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에버랜드에 사는 판다 가족인 바오패밀리의 생일을 축하하는 특별 축제를 다음 달 1일부터 함께 진행한다.

여름축제 대표 프로그램은 카니발 광장에서 하루 두 번씩 펼쳐지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펀 시즌2'다. 사방에서 물이 시원하게 쏟아져 온몸이 흠뻑 젖는 공연으로 유명하다.

올여름에는 물의 행성을 지키는 워터 레인저스와 더위를 몰고 온 밤밤 군단이 댄스 배틀을 펼친다는 콘셉트로 이야기가 달라진 시즌2 공연을 새롭게 선보인다.

광장 무대와 플로트에 워터건 설치를 확대하고 물이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스플래쉬존을 객석에 신설하는 등 워터 체험 연출을 더욱 강화했다. 또 관객들이 함께 물총 싸움을 펼치고 게임에 참여하는 등 인터랙션(상호작용)형 워터쇼로 공연을 진행한다.

모든 물놀이는 모든 연기자와 관객들이 광장으로 나와 시원하게 물을 맞으며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추고 함께 노는 애프터쇼 시간으로 마무리한다.

이에 더해 하루종일 물을 맞고 물총싸움을 즐길 수 있는 '워터 플레이그라운드'를 장미원 일대에 확대 조성한다.

장미원 중앙에는 워터 스프레이, 워터 포토존 등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터가 선보이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워터쇼가 펼쳐지는 뮤직 워터밤(BaMM) 공연도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매시 정각에 장미성에서 진행한다.

멀티미디어 불꽃쇼(에버랜드 제공)
멀티미디어 불꽃쇼(에버랜드 제공)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 가든은 축제 기간 여름 테마정원인 '화이트 트로피컬 가든'으로 변신한다.

초록 잎에 하얀 꽃이 피는 특징을 가진 화이트코스모스, 샤스타데이지, 레이스플라워 등 여름 식물은 물론, 바나나, 알로카시아, 야자 등 잎이 넓은 열대 관엽식물들을 볼 수 있다.

주로 따뜻한 남부 지방에 서식해 수도권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여름꽃인 '수국' 테마존도 포시즌스가든에 새롭게 선보인다.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국산 수국 2개 품종도 처음 공개한다.

아울러 매일 밤 100만개의 LED 전구가 환하게 빛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거리를 행진하고 수천 발의 불꽃과 영상, 조명,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주크박스 렛츠댄스'는 밤하늘을 물들인다.

7월 말에는 사방에서 쏟아지는 시원한 물을 맞으며 EDM, 락 등 신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워터 디제잉 공연 '밤밤 썸머 나이트'가 여름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예정이다.

한편 쌍둥이 아기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를 비롯해 아이바오, 러바오, 푸바오 등 판다 가족의 생일이 모두 모여있는 7월을 맞아 '바오패밀리 버스데이 페스타'(Bao Family's Birthday Festa)를 다음 달 1일부터 8월 4일까지 펼친다.

이번 축제에서는 고객들과 함께하는 판다들의 생일 파티는 물론, 판다 가족 테마 갤러리인 바오 하우스가 시즌2로 새롭게 선보이고 다양한 체험 이벤트들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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