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 이하 협회)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물들을 돕기 위해 반려동물용 의약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11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지원에 참여한 업체는 △녹십자수의약품 △바이오노트 △삼양애니팜 △삼우메디안 △이엘티사이언스 5개사다.
상처 소독약, 구충제(외부구충제 포함), 연고제 및 홍역 진단키트 등 9종 900여 제품을 후원했다.
정병곤 협회 회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물들을 위해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사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산업계와 함께 재난 상황 속 동물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관련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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