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글로벌 해운운임이해운운임이 2주 연속 상승했다.
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1356.88) 대비 35.90포인트(p) 오른 1392.78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월 첫째 주 2505.17에서 10주 연속 하락했던 SCFI는 지난주 반등한 것을 계기로 2주 연속 올랐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3306달러로 전주 대비 112달러 상승했다. 같은 기간 미주 서안은 136달러 오른 2313달러를 기록했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48달러 하락한 2028달러였다. 유럽 노선은 18달러 상승한 1336달러였다.
중동 노선은 102달러 오른 1290달러, 호주·뉴질랜드는 11달러 상승한 839달러, 남미는 233달러 내린 1436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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