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코오롱(002020)그룹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및 우주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신소재 개발에 나선다.
코오롱그룹은 31일 서울대학교와 지속 가능한 미래 소재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 김영범 코오롱ENP 대표, 안상현 코오롱스페이스웍스 대표와 유홍림 서울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미래 모빌리티용 복합재 설루션 연구개발, 우주 극한 환경 대응 신소재 기술 연구개발 등을 공동 추진한다. 미래 소재 R&D 분야의 핵심 인재 발굴 및 양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코오롱에서는 첨단 복합소재 전문 기업인 코오롱스페이스웍스가 서울대와의 미래 소재 연구개발 협력을 주도한다. 복합소재는 철보다 강하지만 훨씬 가벼운 특성을 가진 초경량 신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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