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도약"…서울모빌리티쇼, 4월 3일 개막

3일 프레스데이 시작…13일까지 킨텍스 1전시장서 열려
현대차·기아·BYD 등 12개국 451개사 최대 규모 참여

2023 서울모빌리티쇼 모습.(뉴스1 자료사진)ⓒ News1 김도우 기자
2023 서울모빌리티쇼 모습.(뉴스1 자료사진)ⓒ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4월 3일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5 서울모빌리티쇼'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격년 주기로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의 올해 주제는 △공간을 넘어(Mobility Everywhere)와 △기술은 넘어(Beyond Boundaries)다.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이날 열린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육상, 해상, 항공 등 공간의 한계를 넘고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서울모빌리티쇼에는 12개국 451개사 참여,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완성차 브랜드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등 국내 업체 브랜드와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미니(MINI), BYD, 로터스, 이네오스그레나디어 등 수입차 브랜드 등 총 1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기아는 올해 행사에서 목적기반차량(PBV) 라인업을 선보인다. 최근 한국 시장에 진출한 BYD와 로터스는 서울모빌리티쇼에 처음 참가했다.

올해 헤드라인 파트너는 HD현대다. 건설기계 업체인 HD현대는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현대모비스, 서연, 보그워너 등 42개 부품사도 부스를 꾸린다.

선박 업체도 처음 참가한다. 국내 친환경 선박 제조사 빈센은 레저용 전기선박 '이포크2'를 공개하고, 삼보모터스그룹은 실제 운항이 가능한 수직이착륙 UAM을 선보인다. 이 밖에 롯데그룹의 롯데이노베이트는 자율주행 셔틀을 공개하고 야외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승 체험을 진행한다.

조직위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연관 산업간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서울모빌리티포럼 △퓨처모빌리티어워드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1단계 성과 공유회 등 비즈니스 플랫폼을 마련했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전시장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단체 관람객을 위한 특별 요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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