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피자 인수' 반올림피자, 양 브랜드 도약 알리는 BI 리뉴얼

MZ세대 감성 맞는 트렌디한 디자인 변모…친근·활기찬 이미지 강화

(반올림피자 제공)
(반올림피자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반올림피자는 오구피자를 인수한 후, 양 브랜드에 트렌디하고 힙한 감성을 더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반올림피자는 지난 12월 오구피자를 인수하며 전국적으로 약 730개 지점을 거느린 국내 단일 법인 피자 프랜차이즈로서 올라섰다

반올림피자는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에서 브랜드 경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 브랜드가 보유한 고유의 가치를 살리면서도 MZ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BI 공개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을 알렸다.

우선 오구피자의 BI는 오구피자의 쌀 도우를 반영, 쌀알의 타원 형태를 강조하고, 레드컬러의 볼드한 타이포그래피로 임팩트를 더해 MZ세대 감성에 맞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변모했다. 오구피자의 아이덴티티인 쌀을 모티브로 심볼형 캐릭터를 개발, MZ세대들에게 한층 더 친근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반올림피자 BI도 새로워졌다. 반올림피자는 고유의 볼드한 서체를 활용하여 반올림피자만의 아이덴티티인 풍부한 토핑을 담아내는 새로운 BI를 선보였다.

또한, 가성비 브랜드로서 '올림'을 모티브로 한 한층 더 친숙하고 경쾌한 그래픽 스타일로 변모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반올림피자는 두 브랜드의 새로운 BI와 캐릭터를 활용하여 온오프라인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며, 피자 패키지부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반올림피자 관계자는 "한층 트렌디해진 BI와 캐릭터와 함께 2030 젊은 소비자들에게 더 친근감 있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두 브랜드가 한국을 대표하는 토종 피자 브랜드로써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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