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이재명 테마주로 불리는 상지건설이 거래 정지가 풀리자마자 상한가를 찍었다.
11일 오전 9시 37분 상지건설(042940)은 전일 대비 4420원(29.02%) 오른 1만 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가격 제한 폭까지 올라 1만 9790원으로 상한가를 찍기도 했다.
상지건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 캠프에 임무영 전 사외이사가 합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재명 테마주로 묶였다.
이에 지난 9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한가 기록을 세우며 전날 거래정지된 바 있다.
상한가 행진 전에는 주가가 3165원에 불과했던 것을 고려하면 월초 대비 6배 이상 오른 셈이다.
이외에 이재명 테마주로 꼽히는 이스트에이드(239340)(29.91%)는 상승 중이나 오리엔트바이오(002630)(-5.41%), 크라우드웍스(355390)(-6.64%)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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