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유안타증권(003470)이 2024년 결산 배당금을 보통주 주당 200원으로 확정했다. 또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했다.
유안타증권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앵커원 빌딩에서 '2024 사업연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배당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결산배당금은 보통주 주당 200원(시가배당률 7.8%), 우선주 주당 250원(시가배당률 8.7%)이다. 배당금 지급을 위한 권리주주 확정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이외에도 △2024 회계연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안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사항을 반영해 이사회 결의사항을 추가했고,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뤄즈펑 대표이사는 주주총회에서 "올해 유안타증권 각 사업부문 및 본부는 불확실한 시장환경 속에서도 고유역량을 강화해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수익성을 더욱 견고히 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 만족도 향상 및 기업가치 상승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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