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지난 6일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와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에도 약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50대 이상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예산을 약 3억 원으로 늘려 스마트폰, 키오스크, 금융 애플리케이션 및 ATM 기기 사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도 지난해 전국 5개 권역 5900명에서 올해 8000명으로 확대한다.
주완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디지털 소외계층이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을 통해 고령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전문인력으로 성장시켜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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