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가수 정동원(부캐 JD1)이 키다리 왕자님으로 컴백했다.
정동원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양녕로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2021년 11월 발매된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후 약 3년 만의 정규앨범이다.
찢어진 청바지에 블랙 재킷을 입고 무대에 오른 정동원은 더블 타이틀 곡 ‘흥!’과 ‘꽃등’을 깊고 풍성한 라이브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흥!' 무대에서는 파워풀하면서도 절도 있는 댄스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 자리에서 정동원은 “과거에 비해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많이 성장했다”라고 밝혔다.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때 146cm였는데, 5년이 지난 지금은 176cm다, 5년 만에 30cm가 성장했다"라며 "주변에 좋은 형, 삼촌들이 많아서 덕분에 긍정적으로 잘 성장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동원의 ‘키다리의 선물’에는 더블 타이틀 곡 '흥!'과 '꽃등'을 비롯해 '선물', 'Only U', '화양연화', 'Show up', '사랑을 고백할 나이', '다시1,2,3,4', '네잎클로버', '어떤 바람이 불어도, 어떤 계절이 지나도’, ‘먼 훗날 우리’ 등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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