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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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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부
北 의사들, 모스크바 파견 예정…평양종합병원 개원 러시아가 돕는다

北 의사들, 모스크바 파견 예정…평양종합병원 개원 러시아가 돕는다

북한의 의사들이 모스크바의 의료센터에서 실습 교육을 받기로 러시아와 합의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북한이 오는 10월 평양종합병원 개원을 앞두고 러시아로부터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받는 것으로 보인다.주북 러시아대사관은 이날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전설룡 부상을 대표로 한 북한 보건성의 실무대표단이 24일 모스크바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그러면서 "이번 전 부상의 러시아 방문에서 양국 간 보건·건강 분야에서의 시급한 논의들이 합
"러, 종전 이후에도 북러 동맹 이어갈 것…핵 개발 지원은 '신중'"

"러, 종전 이후에도 북러 동맹 이어갈 것…핵 개발 지원은 '신중'"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전 종료 이후에도 북한과의 동맹 관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과 중국이 민감해하는 북핵 개발을 지원하기보다는 북한과의 경제·안보 협력을 통해 전쟁 이후 '새로운 다극체제'를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아산정책연구원은 24일 '2025년 북러관계 전망과 한국의 대응'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분석을 내놨다.보고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면 북러관계도 자연스럽게 멀어질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러시
통일부 "러 쇼이구 방북, 시기·일정상 이례적…상황 엄중주시"

통일부 "러 쇼이구 방북, 시기·일정상 이례적…상황 엄중주시"

정부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지난 21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와 만난 것을 두고 "시기와 일정을 고려했을 때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쇼이구 서기의 방북은 루덴코 외무차관이 방북한 이후 불과 4일 만에 이루어졌고, 북한과 러시아 간 거리가 있음에도 당일 일정으로 방북했다"면서 "시기상으로나 일정상으로나 이례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어 "양측이 구체적인 협의
한국과 선 그은 북한…'尹 대통령 탄핵 선고' 앞두고 두 달째 조용

한국과 선 그은 북한…'尹 대통령 탄핵 선고' 앞두고 두 달째 조용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결정이 이르면 이번 주 선고될 것으로 보인다. 탄핵 국면 초기 이를 내부적으로 체제 우월성을 강조하는 선전 소재로 삼던 북한은 선고가 가까워지면서는 오히려 예상보다 잠잠한 모습이다.북한은 한국의 12·3 비상계엄 및 탄핵 정국과 관련해 두 달 넘게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월 29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윤 대통령의 구속기소 사실을 보도한 이후 관련 보도를 완전히 중단했다.이는 지난 2017
봄 맞아 산림정책 챙기는 北…작년 '대규모 수해' 트라우마

봄 맞아 산림정책 챙기는 北…작년 '대규모 수해' 트라우마

북한이 3월 '국토관리 총동원 기간'을 맞아 산림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재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방발전 정책 추진에 필요한 원료를 공급하고, 작년 여름 발생한 대규모 수해의 재발을 막기 위한 노력이라는 분석이 24일 제기된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인 23일 산림 관련 기사로 지면을 도배했다. 신문은 각 지방의 간부들과 산림감독원의 지휘로 인민들이 봄철 나무 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식목일(14일)과 국제산림의 날(2
러시아와 '공동 외교 전선' 꾸린 북한…북미 대화 급하지 않다

러시아와 '공동 외교 전선' 꾸린 북한…북미 대화 급하지 않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인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의 방북은 북한과 러시아가 '공동 외교 전선'을 꾸렸음을 방증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23일 제기된다.북러 '완전일치한 입장 확인'…대미 외교 공동 노선이번 만남에서 논의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북한은 노동신문을 통해 "지역 및 국제정세에 관한 양국 지도부의 견해와 의견이 폭넓게 교환됐으며 완전일치한 입장을 확인했다"라고 전해 김 총비서와 푸틴 대통령이
당 창건 80주년 분위기 띄우기…결속 행보 집중[데일리 북한]

당 창건 80주년 분위기 띄우기…결속 행보 집중[데일리 북한]

약 1년 동안 공석이었던 불가리아 주재 북한대사로 리학무 신임 대사가 부임했다. 북한이 코로나19 봉쇄 해제 이후 반미·친북 국가들을 중심으로 외교 관계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2면에서 "리학무 특명전권대사가 루멘 라데브 불가리아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봉정했다"면서 "라데브 대통령은 불가리아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조선과의 친선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라고 보도했다.1면에선 '위대한 조선
주 불가리아 북한 대사 부임…'친북 국가' 중심 외교 지속

주 불가리아 북한 대사 부임…'친북 국가' 중심 외교 지속

약 1년 동안 공석이었던 불가리아 주재 북한대사로 리학무 신임 대사가 부임했다. 북한이 코로나19 봉쇄 해제 이후 반미·친북 국가들을 중심으로 외교 관계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리학무 특명전권대사가 지난 20일 루멘 라데프 대통령 불가리아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봉정했다"면서 "라데프 대통령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조선(북한)과의 친선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라고 보도했다.주불가리아
北김정은, 한미연합훈련 종료날 미사일 발사 참관·조선소 시찰(종합)

北김정은, 한미연합훈련 종료날 미사일 발사 참관·조선소 시찰(종합)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종료일인 20일 최신형 지대공 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하고 남포조선소를 방문해 해군력 강화를 당부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미사일 총국이 전날 최신형 반항공(지대공)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면서 김 총비서가 당중앙군사위원회 성원들과 함께 현장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신문은 이번 시험발사를 통해 "최신형 반항공 미사일 무기체계의 전투적 속응성이 우월
북한, 한미 '핵무기 제거' 훈련에 반발…"가장 치명적 수단 사용" 위협

북한, 한미 '핵무기 제거' 훈련에 반발…"가장 치명적 수단 사용" 위협

북한이 핵무기 제거 훈련 등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일환으로 실시된 훈련에 반발하며 "가장 파괴적이고 치명적인 군사적 수단"을 사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북한은 20일 국방성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통해 한미연합훈련 기간 동안 진행된 '한미연합 지하시설(UGF) 대응훈련'과 '한미연합 대량살상무기(WMD) 제거 훈련'에 대해 "도발적 성격의 특수전 훈련"이라고 비판했다.대변인은 한미가 '방어적 성격'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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