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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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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부
북러,'경제공동위' 의정서 조인…사자·불곰 선물도[데일리 북한]

북러,'경제공동위' 의정서 조인…사자·불곰 선물도[데일리 북한]

북한과 러시아가 '경제공동위원회' 의정서에 조인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양 동물원에 사자와 불곰을 선물하는 등 양국 간 밀착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자 1면을 통해 윤정호 북한 대외경제상과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이 전날인 20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의정서에 서명한 사실을 보도했다.신문은 의정서 내용을 따로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주북한 러시아대사관 측은 이번 회의에서 북러 간 전세기
"북한 러시아 파병, 돈 아닌 '미국 굴복'이 목적"

"북한 러시아 파병, 돈 아닌 '미국 굴복'이 목적"

북한이 대규모 전투부대를 러시아에 파병한 목적은 '경제적 이익'보다 '미국의 굴복'에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제기됐다.미야모토 사토루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연구위원은 19일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그 전망'이라는 제하의 이슈브리프를 통해 "북한이 무기 지원 및 해외파병을 하는 가장 큰 목적은 최대 적인 미국과 그 동맹국을 굴복시키는 데 있다"면서 "경제적인 보상은 부차적인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러면서 북한이 과거에도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 해외
통일부, '8년째 공석'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 국회에 재요청

통일부, '8년째 공석'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 국회에 재요청

통일부가 8년간 공석인 북한인권재단 이사직 등에 대한 추천을 국회에 재차 요청했다.통일부는 19일 북한인권재단 이사직과 북한인권증진자문위원회 위원직의 추천을 요청하는 공문을 전날인 18일 국회에 발송했다고 밝혔다.북한인권법 제10조는 북한인권재단의 설립을 규정하고 있지만 재단 이사직에 대한 국회의 추천이 이뤄지지 않아 8년째 재단이 출범하지 못하고 있다. 같은 이유로 북한인권법 제5조가 규정한 인권증진자문위원회 역시 5년째 운영되지 못하는 상태
북한인권단체, 파병 북한군에 공개서한…"정의의 편에 서야"

북한인권단체, 파병 북한군에 공개서한…"정의의 편에 서야"

국내 북한인권단체들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향해 "타국의 명분 없는 침략전쟁에서 나와야 한다"며 참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19일 공동 서한을 발표하고 "동무들은 왜 조국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러시아 변방 쿠르스크에서 러시아군 군복을 입고 러시아 군관의 지휘를 받으며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돌격 명령을 받는 것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라고 질문했다.그러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람들에 대한 학살과 무차별 폭격에도 전쟁이 끝나지
국내 입국 탈북민 감소…"북한 식량난 해소·한국 정착 어려움 때문"

국내 입국 탈북민 감소…"북한 식량난 해소·한국 정착 어려움 때문"

'김정은 체제' 이후 한국에 들어온 탈북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는 이유가 북한의 식량난이 일부 해결된 동시에 남한 정착의 어려움이 북한 내부에 알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남북하나재단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제세미나 '통일의 선발대 북한이탈주민의 위상과 역할 재조명'를 열고 북한이탈주민 관련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이우영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국내 입국 북한이탈주민이 200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김정은, 방북 러 자원부 장관 접견…북러 고위급 교류 지속[데일리 북한]

김정은, 방북 러 자원부 장관 접견…북러 고위급 교류 지속[데일리 북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방북한 러시아 정부대표단을 만나 무역과 과학기술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도모했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자 1면에서 김 총비서가 '북러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11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러시아 정부대표단을 이끌고 북한에 방문한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부 장관을 18일 접견했다고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조로(북러) 친선협조관계가 새로운 전략적 높이에 올라선 데 맞게 정부 간 무역경제
한미 외면하고 '친러' 선회한 북한…'절박한 파병'이냐 '새 노림수'냐

한미 외면하고 '친러' 선회한 북한…'절박한 파병'이냐 '새 노림수'냐

1000일을 맞이한 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을 가를 핵심 쟁점 중 하나는 북한군의 파병이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될 즈음엔 북한군의 대규모 참전은 예상치 못했던 변수였다.북한군 전력이 러시아가 전세를 휘어잡는 데 얼마나 영향을 줄진 미지수지만, 북러 간의 '거래'는 이미 상당 수준으로 합의된 듯하다. 북한군의 참전에 따른 전황의 변화는 오히려 북러관계의 큰 변수가 아니라는 관측이 벌써 제기된다.북한은 파병의 반대급부로 받을 수 있는 군사
"김정은, 김주예 내세워 4대세습 공고화…北 인권실태는 악화"

"김정은, 김주예 내세워 4대세습 공고화…北 인권실태는 악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딸 김주예를 전면에 내세워 4대세습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체제 유지를 위한 인권 억압을 지속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리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참사는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북한인권과 자유통일을 위한 대토론'에서 "김정은은 4대 세습을 지속하기 위해 감시와 통제, 공포정치를 통해 주민들에 대한 인권 탄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 총비서가 김주예를 후계자로 단정짓지는
김정은 "핵무력 노선 강화·전쟁 준비 총력" 전군에 메시지 [데일리 북한]

김정은 "핵무력 노선 강화·전쟁 준비 총력" 전군에 메시지 [데일리 북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핵무력 노선'을 강화하고 '전쟁 준비'에 총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자 1면부터 4면까지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 대회' 개최 소식을 보도했다. 이번 대회는 10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노광철 국방상, 리영길 총참모장, 정경택 총정치국장과 각 군정기관의 주요지휘관들, 대대 강화에서 공로있는 지휘관, 정치 간부들이 참석했다.김정은 총비서는 지난 15일 대회에 참석
"'인권결의는 남북대화에 배치' 논리 펴라"…北기밀문서 공개(종합)

"'인권결의는 남북대화에 배치' 논리 펴라"…北기밀문서 공개(종합)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자국의 인권문제를 감추기 위해 지시한 내용이 담긴 기밀문서 12건이 공개됐다. 여기엔 남북 대화가 진행되던 문재인 정부 때 '북한인권결의'가 한반도 정세에 배치된다는 논리를 펴라는 지시와 '북한 인권 특별보고서'를 작성한 사람은 상종도 하지 말라는 주문 등이 담겼다.리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참사는 15일 서울 종로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 '북한 인권 공동 토론회'에 참석해 북한 외무성과 재외공간이 주고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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