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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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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부
통일장관 '영국의회 북한 초당파 모임' 접견…납북자 문제 논의

통일장관 '영국의회 북한 초당파 모임' 접견…납북자 문제 논의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0일 '영국의회 내 북한 관련 초당파 의원모임(APPG-NK)' 사무국장을 접견하고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에 대한 양국 간 연대를 확인했다.이날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티모시 조 APPG-NK 사무국장을 만나 납북자 문제를 논의하는 한편, 이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표해 온 APPG-NK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김 장관은 "영국의회와 대한민국 정부와의 결연한 연대를 확인했다"면서 "북한은 이 문제가 시간의 경과
평양 체류 北수재민 귀향…황해제철소 용광로 준공 [데일리 북한]

평양 체류 北수재민 귀향…황해제철소 용광로 준공 [데일리 북한]

지난 여름 대규모 수해로 인해 평양에 임시 체류했던 북한 수재민들이 고향으로 돌가게 되면서 김정은 당 총비서에게 감사편지를 보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자 1면에서 "평안북도, 자강도, 양강도 수재민들이 자연의 재앙을 가시고 인민의 이상향으로 훌륭하게 전변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격정의 시각을 맞이하게 됐다"면서 "이들은 자기들을 구원해주신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을 편지에 담았다"고 보도했다.지난 7월 말 북한 압록강 일
北수재민, 120일간 평양 체류 후 귀향…김정은에 '감사편지'

北수재민, 120일간 평양 체류 후 귀향…김정은에 '감사편지'

지난 여름 대규모 수해로 인해 평양에 임시 체류했던 북한 수재민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김정은 당 총비서에게 감사편지를 쓴 사실이 알려졌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평안북도, 자강도, 양강도 수재민들이 자연의 재앙을 가시고 사회주의 선경 마을, 인민의 이상향으로 훌륭하게 전변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격정의 시각을 맞이하게 됐다"고 보도했다.지난 7월 말 북한 압록강 일대에서 대규모 홍수피해가 발생하자 김 총비서는 해당 지역 주민
전원회의 목전까지 '계엄·탄핵' 조용한 북한…새 대외전략 구상 돌입

전원회의 목전까지 '계엄·탄핵' 조용한 북한…새 대외전략 구상 돌입

북한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이어진 탄핵 정국에도 잠잠하다. 한국에 대한 비난 메시지나 도발로 정치적 혼란에 개입하기보다는 '대화 시그널'을 보내는 미국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한국의 정권 교체 가능성을 염두에 두며 새로운 대외 전략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북한은 며칠의 8일이 지나서야 한국의 상황을 관영매체로 보도하며 첫 반응을 보였다. 지난 11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해당 사태를 처
통일부, 미국의 '韓 패싱' 우려에 "부처 간 긴밀히 협의"

통일부, 미국의 '韓 패싱' 우려에 "부처 간 긴밀히 협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북미협상을 진행할 경우 한국을 '패싱'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통일부는 "주요 대북정책에 있어서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진행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전날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언급한 '북핵 로드맵 설정'에 대한 통일부의 참여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지난 18일 조태열 장관은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교부·기재부 장관 합동 외신 간담회에서 "(북핵 문
국정원 "20대 대선 부정선거 근거 찾을 수 없다"…국회 보고

국정원 "20대 대선 부정선거 근거 찾을 수 없다"…국회 보고

국정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 대국민 담화에서 비상계엄 선포의 이유를 설명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대한 북한의 해킹 공격과 부정선거 가능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 국가정보원은 "부정선거 여부에 대한 판단은 내릴 수 없다"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국정원은 이같은 결론을 최근 국회의 요청에 따라 재차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국정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선관위·국정원·KISA 3개 기관 합동으로 지난해 7월 1
전문가 "북미협상시 북일협상도 따라올 가능성…'투트랙' 대응해야"

전문가 "북미협상시 북일협상도 따라올 가능성…'투트랙' 대응해야"

"북미 협상에 시동이 걸리면 북일 협상도 뒤따라올 가능성이 있다. 대북 논의에서 한국이 패싱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 두 가지 협상에 모두 대비해야 한다."전문가들은 18일 서울 종로구에서 개최된 '제74차 통일전략포럼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한반도'에서 이렇게 입을 모아 지적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최용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양국 정상의 이해관계에 따라 북미대화가 전개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봤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
北 김정은, 계엄 사태 후 첫 공식석상…선대 기일에 참배(종합)

北 김정은, 계엄 사태 후 첫 공식석상…선대 기일에 참배(종합)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13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이는 남한의 '비상계엄 사태' 발생 이후 최고지도자가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한 것인데, 이번 사태를 선전전에 확대 활용하지 않고 보도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 '의도적 거리두기'를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전날인 17일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해 "장군님의 영생을 기원하시며 삼가 인사를 드리시였다"라고 18
통일부, 유엔 '여성차별철폐협약' 기념 北 여성인권 토크콘서트 개최

통일부, 유엔 '여성차별철폐협약' 기념 北 여성인권 토크콘서트 개최

통일부가 유엔 '여성차별철폐협약' 채택 45주년을 기념해 북한 여성 인권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18일 개최한다.통일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서울 종로구 H라운지에서 '남북여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79년 12월 18일 유엔에서 채택된 '여성에 대한 모든 형태의 차별철폐에 관한 협약'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여성차별철폐협약은 여성인권과 관련한 대표적인 국제조약으로 협약의 당사국들은 4년마다
北 김정은, '김정일 사망 13주기' 맞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北 김정은, '김정일 사망 13주기' 맞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13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전날인 17일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해 "장군님의 영생을 기원하시며 삼가 인사를 드리시였다"라고 18일 보도했다.금수산태양궁전은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이 보존·안치된 곳으로, 김정은 총비서는 김 위원장이 사망한 2011년 이후 2022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이곳을 참배해 왔다.김덕훈 내각총리, 조용원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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