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새싹 기업) 루시드가 최근 파산한 니콜라의 일부 시설을 인수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3% 이상 급락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루시드는 3.56% 급락한 2.44달러를 기록했다.
루시드는 이날 최근 파산한 니콜라의 애리조나 공장 일부 시설 및 자산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에는 애리조나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300명 이상의 니콜라 직원의 고용승계도 포함한다.
보통 인수에는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주가 하락 요인이다. 이에 따라 이날 루시드의 주가는 3%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