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불확실성 지속, 미증시 일제 하락…다우 0.39%↓(상보)

미증시의 한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미증시의 한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관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미증시는 소폭이지만 일제히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39%, S&P500은 0.17%, 나스닥은 0.05% 각각 하락했다.

전일 미국증시는 지난 주말 트럼프 행정부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20종에 대한 관세 유예를 발표하고, 자동차 관세 유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일제히 랠리했었다.

그러나 의약품 및 반도체에 대해서는 관세 부과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관세 불확실성이 다시 고조돼 오늘은 소폭이지만 일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종목별로 이날 실적을 발표한 은행주들은 모두 호실적으로 상승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65%, 시티는 1.74% 상승하는 등 은행주는 대부분 랠리했다.

전기차는 테슬라가 0.70% 상승했으나 루시드는 3.56% 급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반도체주는 엔비디아가 1.35% 상승하는 등 대부분 랠리, 반도체지수도 0.47% 상승, 마감했다.

한편 중국이 보잉의 항공기 구입 중단 지시를 내림에 따라 보잉의 주가는 2.37% 급락했다. 이에 비해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넷플릭스는 호실적 기대로 4.83% 급등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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