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중 무역전쟁 격화로 미국증시가 나스닥이 4% 이상 급락하는 등 일제히 급락하자 암호화폐(가상화폐)도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6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77% 하락한 7만985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8.40% 폭락한 15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4.36% 급락한 1.9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리플은 최고 2.08달러, 최저 1.93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른 암호화폐도 시총 7위 솔라나가 5.27% 급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는 미국증시가 미중 무역전쟁 격화로 일제히 급락했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2.50%, S&P500은 3.46%, 나스닥은 4.31% 각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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