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상호관세에 보복 관세로 맞서지 않고 협상 중인 국가들에 대해 상호관세 90일 유예를 발표하자 미 증시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중국이 세계 시장에 존중을 보이지 않았다면서 중국에 대한 관세를 125%로 인상하고 다른 75개 국가는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 직후 시장은 환호해, 미 증시가 6~8% 상승중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 39분 기준 6.0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24%, 나스닥 종합지수는 8.01% 각기 급등하고 있다.
kym@news1.kr